1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 반 8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횟집과 일식집 등 전체 50곳의 특별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적발업소는 한 곳도 없어 전반적인 위생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역 내 횟집 10개소의 수족관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수족관수의 관리 기준인 대장균군과 세균수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점검반은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반면, 조리장 청결과 조리기구 청결 등으로 지적받은 15곳의 업소에는 현지지도를 통해 즉각적인 개선도 요구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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