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울산광역시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정희)은 6일 울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시의회 여성 시의원인 송해숙, 송병길, 천기옥 의원과 ‘찾아가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가족개발원의 내년 정책연구과제 발굴, 여성·가족정책 제언, 성인지 정책과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여성가족개발원은 경영목표와 정관 목적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정책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도 함께 했다.

또 여성가족개발원과 여성 시의원들은 성주류화 정책의 도구로서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 여성친화도시 등 성인지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정희 울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울산지역에 맞는 실현가능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올해 여성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해 개발원의 정책을 알리고, 효과적인 여성가족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