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창립 103돌 연차대회
한적 창립 103돌 연차대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1.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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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옥동 가족문화센터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이수만)는 오는 7일 오후2시 남구 옥동 가족족문화센터에서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김상만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적십자 봉사원 등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3주년을 기념하는 울산광역시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한다.

1905년 10월 27일부터 시작된 대한적십자사의 창립을 맞아 거행되는 이날 행사는 적십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적십자의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연차대회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온 유공자들에게 정부 및 자치단체 포상 7명, 적십자 포장 19명, 표창장과 감사패 479명 등 모두 505명에게 각종 표상이 수여된다.

특히 1998년부터 10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자진봉사 7천시간 표창을 받는 김광희(태광울산적십자봉사회, 49) 기업체협의회 부회장은 목욕봉사활동,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급식봉사 현장, 외국인 위안 잔치, 집수리 봉사활동, 장애인 위안 잔치, 재해구호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으로 10년간 1년 평균 700시간의 봉사로 2008년 최장 봉사시간 표창대상자로 선정됐고, 설영자(들꽃봉사회, 57) 봉사회북구지구협의회 회장은 자진봉사 5천시간으로 표창을 받게 된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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