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구민감사관 회의
명예·구민감사관 회의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11.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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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활성화 방안등 논의
울산시 중구청은 5일 2층 상황실에서 조용수 중구청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구민 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참여 자치의 실현과 감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중인 명예·시민 감사관 제도를 정착시키고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수 청장과 명예감사관, 공무원 등 30여명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명예·구민 감사관 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과 지역 현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명예·구민 감사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비리 제보와 공무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 및 불만사항, 지역 현안, 구정발전과 관련한 사항 건의, 공무원 관련 비위 사실 제보와 선행·우수 공직자 추천, 중요 감사 사항 심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명예·구민 감사관 제도는 지역주민에 의한 부정부패 감시 강화로 자율 정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자체 감사 기능 강화를 통해 사전에 비리를 차단함으로써 행정 수행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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