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날 견학에는 양정동, 염포동, 효문동, 강동동 등 4개 동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현대자동차 홍보관에서 홍보영화를 관람하고 공장현황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공장으로 이동해 현장라인을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인 5일에는 송정동과 농소1동, 농소2동, 농소3동 등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견학에 참여한다.

한 자원봉사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가까이에 있어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선적부두에 수출용 차량이 빼곡히 늘어선 것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역민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 주민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