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동구, 시 구·군 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울산 남구·동구, 시 구·군 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7.06.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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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울산시 5개 구·군 합동평가에서 동구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국·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하여 5개 구·군에 대한 평가를 실시, 남구와 동구를 최우수 기관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가족, 안전관리 등 9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남구와 동구는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억원도 각각 지원받게 된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중구와 북구는 3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각각 받게 된다. 울주군은 2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전경술 정책기획관은 “행자부의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시와 구·군 간 유기적인 협력을 유도하고, 합동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등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구·군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정 및 시정 주요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와는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성년을 맞은 울산의 시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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