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다리 종묘 6만4천마리 방류
강도다리 종묘 6만4천마리 방류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1.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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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일산·울주군 강양 마을어장에
울산시가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를 향상을 위해 대형어종인 강도다리 종묘를 방류했다.

울산시는 총 6천634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북 울진에서 6cm급 건강한 강도다리 종묘 6만7천마리를 구입, 동구 일산 및 울주군 강양어촌계의 마을어장내 인공어초 투하해역에 4일 방류했다.

강도다리는 넙치 등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맛을 가진 고소득 품종으로 그동안 순수 자연산에 의존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강도다리 종묘를 방류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넙치 96만1천마리를 동구 방어동 등 3개 어촌계에 방류한데 이어 7월10일 울주군 진하어촌계에 민들조개 종묘 110만마리, 7월 16일 북구 정자 등 3개 어촌계에 감성돔 종묘 87만마리, 또한 8월13일 울주군 송정 등 6개 어촌계에 조피볼락 85만마리를 방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도다리 종묘방류로 올해 수산종묘 방류계획을 모두 마쳤으며 2009년도에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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