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굴화초등학교(교장 홍병철)는 7일부터 9일까지 한 학기 동안 운영한 동아리활동을 발표하고 다른 동아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끼를 키워가는 진로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끼를 키워가는 진로코딩 프로그램’은 학기 초 진로검사 실시 결과를 토대로 학생중심형 동아리활동 부서를 개설·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과 취미계발로 자기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과 태도를 형성하기 위한 동아리활동 연계 진로체험활동이다.

각 교실 및 체육관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 ‘끼를 키워가는 여행’, ‘멋을 누려보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1~2학년군 8개, 3~4학년군 12개, 5~6학년군 16개의 다양한 동아리활동 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병철 교장은 “사람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기 위해 태어나고,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말처럼 우리 굴화초 어린이들 모두 꿈이 자라는 학교에서 자신의 멋진 꿈과 끼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굴화초는 올해 진로연구학교로 ‘꿈, 끼, 멋을 찾아가는 진로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운영, 진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꿈, 끼, 멋 찾기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과 태도를 형성하고 학년별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