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자연·산업자원 관광벨트 조성해야”
“동구, 자연·산업자원 관광벨트 조성해야”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11.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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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의원, 주요현안 보고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동구)는 지난달 31일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실·과장으로부터 동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국회차원에서의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대왕암공원 정비사업과 주전동 봉대산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울산지역내 타 구군과 비교해 대왕암공원, 주전해안, 일산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 관광자원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산업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관광벨트를 조성해 동구가 찾아와서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 의원은 또 “일산진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동구의 모든 사업은 주민의사에 따라 결정되고 추진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의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안 의원은 “일산진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지지부진한 현 상황에 대해 유감”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에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안 의원은 “18대 국회 상임위에서 국가예산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으로 배정된 것은 울산과 동구를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크게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지난해 6억(특별교부세)원의 예산으로 시행되고 있는 서부동 남목 하이야트아파트절개지 보강공사에 추가로 필요한 예산 30억과 방어·화정동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복합문화회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30억(총공사비 50억)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배정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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