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과학연구단지 유치 꼭 필요”
“울산 과학연구단지 유치 꼭 필요”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11.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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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자동차·조선 등 기술고도화 상당한 도움 될 것”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사진)은 울산시 과학연구단지 유치추진단(단장 주봉현 정무부시장)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울산지역의 과학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연내 추가로 지정되는 과학연구단지가 울산에 유치되면 5년간 국비 150억원 등 총 300여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울산지역의 취약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강하고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울산지역에 배정되는 연구개발비는 전국의 1.9%에 불과하며 연구원 수는 전국의 1.4%밖에 되지 않는다”며 말했다.

이어 “과학연구단지의 울산 유치 및 울산융합과학기술센터 건립을 통해 전략산업의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기간산업 분야의 기술고도화 사업에 탄력을 더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러한 노력들이 더해져 울산이 아시아 4대 생산도시로써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과학연구단지의 유치는 울산이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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