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무위원회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람사르 총회’에 참여해 각종 체험 및 전시행사를 현장 견학한 후 창녕 우포늪과 경남우수 화훼전시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람사르 총회는 국제적으로 보호 가치가 있는 중요한 습지 보호를 위해 지난 1971년 이란의 람사르(Ramsar)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매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0회를 맞이한 이번 총회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8일간 우포늪 등 습지가 많이 산재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어 건설환경위원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동구와 서초구, 전북 전주시 등을 방문해 거주자우선주차제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방법등 역점시책에 대해 타 자치단체의 추진상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뒤 중구의 실정에 맞게 비교 연구할 계획이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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