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주변 환경 방사능, 주민건강에 영향 없다”
“월성원전 주변 환경 방사능, 주민건강에 영향 없다”
  • 박대호 기자
  • 승인 2017.05.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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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방사선과학硏 발표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25일 월성스포츠센터(경주시 양남면 소재)에서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주민 대상 ‘2016년도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대 김홍주 교수는 “월성원자력 인근 5개 마을(경주시 양남면 나아리ㆍ나산리ㆍ읍천 1·2리, 양북면 봉길리)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 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월성원자력 주변 토양, 식수, 채소류 등 육상시료 및 바닷물, 어류 등 해양시료 788개와 인근 5개 마을주민 대표와 공동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에 주민 관심 시료 6종 40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분석했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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