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시민 ‘화합 한마당’
울산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시민 ‘화합 한마당’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05.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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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8일 어울림한마당 개최
울산시는 오는 28일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화합을 통한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국제 PTP 울산챕터(회장 김호영)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전 10시 대현체육관에서 김길연 (사)국제피플투피플 총재,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국제PTP 울산쳅터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마련된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외국 전통공연, 노래 및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아울러 울산제일병원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남부경찰서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와 가족,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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