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 아는 만큼 보인다!
울산관광, 아는 만큼 보인다!
  • 박선열 기자
  • 승인 2017.05.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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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늘어 문화관광 해설사 요청 쇄도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 해설 요청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문화관광 해설 요청도 늘어나 문화관광해설사의 총 근무 일수는 지난해 4월 말 기준 50명의 해설사의 근무일수가 2천207일에서 올해 4월 말 기준 2432일으로 10%(225일) 늘어났다.

개별 관광객 수도 지난해 4월 말 기준 3천200여명에서 올해 4월 말 기준 3천680명으로 15% 정도 늘었다.

5월 이후의 여행시즌을 감안하면 이러한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울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50명으로,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등 14곳에 배치되거나 관광버스에 동승해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인바운드 관광을 제외한 개별 관광객 1천500여명이 울산을 찾았다.

이달 들어 24일 거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0명의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한데 이어 26일 영남권 시·도발전연구원 350명, 다음달 6일에는 광주 대원여행사 임시열차 관광객 500명 등 크고 작은 규모의 개별 관광객이 토·일요일이나 징검다리 휴일에 울산지역을 방문한다.

이들 관광객들은 모두 문화관광해설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보고 듣는 여행으로 울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이 필요한 관광객은 관광일로부터 7일전까지 울산관광 누리집(http://tour.ulsan.go.kr)으로 신청하거나 울산시 관광진흥과(☎22 9-38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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