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책 마련을”
“울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책 마련을”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5.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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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시의원, 서면질문
울산시의회 최유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와 여름철 자연재난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울산시 서면질문에서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울산은 전국 어느 곳보다 소중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었다”며 “이후 민·관·군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아직도 피해주민들의 보상 요구가 그치지 않고 있고 무너진 일부 교량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 의원은 “울산시의 대응책 미비가 태풍 차바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과 함께 자연 재해 대응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울산시는 곧 닥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책을 빈틈없이 마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서면질문에서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미복구 현황 및 예산 반영 내역, 침수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피해보상 진행상황,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울산시의 대응책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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