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예술로 걸어요 #일상편’
울산 ‘예술로 걸어요 #일상편’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7.05.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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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구문화의거리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 울산문화재단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예술로 걸어요 #일상편’ 행사를 27일부터 중구 문호의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행사 모습.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아동, 청소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로 걸어요 #일상편’ 행사를 오는 27일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워크숍을 준비했다.

체험워크숍은 △흙의 특성을 느끼고 상상하며 소통하는 ‘오감 흙놀이 퍼포먼스’ △일상의 소품을 활용해 가족들과 놀이감을 만들어보는 ‘일상놀이터’ △누구나 예술가가 돼 일상 소재로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나도 예술가’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는 ‘마음 화분’ △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예술표현으로 공감 및 위로를 받는 ‘이상한 예술상담소’ 등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예술강사 거리 공연 및 디자인·영화·공예 예술강사와 함께하는 예술체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용 및 가죽공예 체험워크숍 ‘母樂모락 갓 지은 예술’ 등도 주간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공예 예술강사들이 모여 준비한 ‘예술과 사람을 잇는 공예전’은 지난 22일부터 가다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내용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usarte.or.kr)을 참고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가 필요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예술을 마음으로 느끼고 행복한 일상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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