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중구 배경 영화 ‘아빠의 강’ 흥행 기원”
정갑윤 “중구 배경 영화 ‘아빠의 강’ 흥행 기원”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5.23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韓·베트남 합작 제작진 방문… 영화 촬영 편의 제공 등 약속
▲ 정갑윤 의원이 23일 지역사무실을 방문한 한국-베트남 합작영화제작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작영화 ‘아빠의 강’은 울산 중구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등을 주요 배경으로 촬영된다.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23일 울산 사무실에 방문한 한국-베트남 합작영화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울산 중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아빠의 강’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 날 방문한 정민우 총감독과 베트남 리하이 감독 등 제작진 일행은 한국-베트남 합작으로 촬영되는 것을 설명하면서 “촬영의 많은 부분이 울산에서 진행되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등이 주요 배경이 되는 만큼 영화촬영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중구 일대가 배경이 된 영화 ‘친구2’를 개봉시킨 유명한 촬영지”라면서 “이번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촬영으로 울산 중구가 새로운 문화지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특히 태화강 대공원과 십리대숲은 아름다운 풍광을 펼치고 있는 만큼, 영화에서 중구를 잘 표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곧 진행될 영화촬영이 잘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을 적극적으로 약속하고 영화의 흥행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아빠의 강’은 한국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대스타가 된다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여주인공에는 베트남 인기 배우로 빅뱅의 동남아 카카오톡 CF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진 당티미융이 여주인공 미주를 맡는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