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내년 국비확보 행정력 집중
울산 남구, 내년 국비확보 행정력 집중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5.18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진단 실무부서별 대응전략 마련… 세종 정부청사 방문
울산 남구가 신동길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단을 구성해 18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 담당 부처별로 내년도 주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8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중앙부처의 예산심의 시점에 맞춰 이뤄진 이날 설명회에서 추진단은 지난 1월~4월까지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주요사업 중 울산광역시를 통해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과 향후 국가 공모사업 예정인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 △기후변화 적응 선도 시범사업 △공공기관 온실가스 모니터링 구축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고래관광 포인트 시스템구축 △상개지구 생생 청춘마을 조성사업 △구강보건센터 설치, 운영사업 등 9개 사업(112억9천만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2018년도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부처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나아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힘을 보태 달라고 부탁했다.

신동길 부구청장은 “국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실무부서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2018년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