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빈집 철거지원 31일까지 접수
울주군, 빈집 철거지원 31일까지 접수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7.05.18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화재와 붕괴 등 안전사고와 범죄에 취약한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빈접 철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주군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 빈집 정비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30일 울주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군은 빈접 정비를 위해 지난달 27일 지역 빈집 현황조사를 실시했으며, 방치된 빈집은 60개소로 확인됐다.

철거를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현장확인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에서 직접 철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은혜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