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 빈집 정비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30일 울주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군은 빈접 정비를 위해 지난달 27일 지역 빈집 현황조사를 실시했으며, 방치된 빈집은 60개소로 확인됐다.
철거를 원하는 빈집 소유자는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현장확인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에서 직접 철거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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