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군수 “중장기 발전계획 중단 없다”
신 군수 “중장기 발전계획 중단 없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0.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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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 하천·해양자원 마스트플랜 수립 역동적인 울주·매력적인 도시건설 추진
▲ 10.29보궐선거에서 울주군수로 당선 된 신장열 신임군수가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김미선 기자
신장열 울주군수는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통해 인구 30만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의 중단없는 도약을 주문했다.

신 군수는 “울주군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구 30만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교양증진을 위해 걸어서 10분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연형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서생포 왜성에서 진하해수욕장을 거쳐 간절곶 근린공원에 이르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자원화하기 위한 해안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지 소값 하락과 사료값 급등에 따른 지역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축산사료 정책 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모든 사업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추진해 울산의 모태인 미래의 땅, 울주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촉구했다.

군정의 역점시책을 지속 추진하면서 ‘중단없는 도약’, ‘젊고 힘찬, 인구 30만의 역동적 울주건설’을 위해 ▲군청사를 울주군 지역 내로 이전 ▲울주를 세계적인 교육문화도시로 가꿀 것 ▲굴뚝없는 공장이라고 불리는 고부가가치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한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주어진 지역 자원을 최대한 이용,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속적으로 관광활성화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천혜의 해안을 자랑하는 강양, 명선도,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스포츠파크 등을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세계윈드서핑대회와 연계, 강양항을 마린스포츠단지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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