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학교 남해준, 원반 이어 포환던지기 金 ‘2관왕’
메아리학교 남해준, 원반 이어 포환던지기 金 ‘2관왕’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5.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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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 울산 금 6·은 8·동 2 추가
▲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울산 수영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시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레이스를 이어갔다.

울산 선수단은 육상에서 메아리학교 남해준이 남자 포환던지기 청각(고등부)에 출전, 10.07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전날 원반던지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육상에서는 이를 비롯해 대회 2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보치아에서는 중앙초등학교 서민규가 혼성 개인전 BC2(초등부)에 출전, 경기도 대표 김수지를 12-1 큰 점수 차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에서는 염포초등학교 장승주가 +50kg급(초등부)에 출전,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탁구에서는 남자 단식 시각부에서 삼남중학교 서병근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울산은 앞서 지난 16일 오후 경기에서 백양초등학교 김민경이 역도 45kg 부문(초등부)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울산은 이들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회 2일차까지 금 14개, 은 13개, 동 6개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대회 3일차에는 볼링과 배드민턴, 육상, 역도에서 메달 추가에 나선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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