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일 3급인 시 환경국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에 허만영 총무과장과 김광오 문화예술회관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4급이상 간부 가운데 승진 11명, 전보 7명, 교육파견 4명, 전·출입 14명 등 모두 36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4일자로 단행했다.

시는 허 환경국장은 환경자원과장과 환경정책과장을 거치면서 전문성을 갖춘데다 친화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으로 발탁했다. 또 4급 승진은 기획관리실 김상곤 담당이 (재)세계옹기문화엑스포에 파견되고 총무과 곽상희 담당은 환경자원과장, 총무과 박영길 담당은 시장 비서실장, 세정과 윤병진 담당은 의회전문위원으로 각각 승진하는 등 모두 9명이 승진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