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軍장병 대상 지식재산교육
울산상의, 軍장병 대상 지식재산교육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4.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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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발명문화 확산·네트워크 형성 등 목적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8일 방공대대 2중대 교육장에서 53사단 방공대대 소속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8일 방공대대 2중대 교육장에서 53사단 방공대대 소속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무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사업’의 하나다.

울산지역 공무원들의 발명문화 확산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제고, 네트워크 형성과 이를 통한 지역 지식재산권 발전 방안 찾기가 목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인 군장병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아이피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하동엽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활용과 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식재산권을 처음 접하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창출 원리와 관리, 특허 요건과 출원 절차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했다

특히 산업의 중심이 4차 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산업 내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커짐을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세대들인 만큼 산업재산권에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울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기술발명이 창업으로 이뤄지는 시대에 맞춰 미래를 이끌어갈 군장병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접근 및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육을 통해 지식, 특허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영역으로 인식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지식재산센터의 공무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은 신청기관이 원하는 주제, 시간, 장소에 맞춰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희망 기관은 울산지식재산센터로 전화(☎228-3083)하면 된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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