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들은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했고, 외국인 노동자들도 동료들과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겸 발대식에서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사업 소개와 단장 선출 등이 이뤄졌다.
봉사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웃돕기 활동도 펼치게 된다. 추석을 맞아 송편을 만들어 나누고,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과 나눌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자원봉사 박람회에도 참가해 봉사단의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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