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22 토 23:20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찾기
울산제일일보
> 종합
‘과망간산나트륨’ 먹는물 수처리제 추가 지정 수돗물 맛 변질시키는 ‘망간’ 제거 효과 탁월… 안전성 문제 없어
강은정 기자  |  jenniferblue4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23:41: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과망간산나트륨’이 먹는물 수처리제로 추가 지정된다.

환경부는 댐과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일부지역의 겨울철 망간으로 인한 수돗물 탁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과망간산나트륨’을 먹는물 수처리제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망간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환경부령)’ 상의 심미적 영향 물질로써, 정수장에서 제거되지 않을 경우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일으키고 급수관에 축적돼 흑수(黑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물보다 비중이 큰 망간은 평상 시에 호소 등의 바닥에 축적돼 있다가 가뭄으로 호소의 저수율이 낮아지거나, 겨울철 전도현상(저수지 표층의 수온이 낮아져 표층과 심층의 물이 섞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취수구로 유입될 수 있다.

먹는물 수처리제로 추가 지정되는 ‘과망간산나트륨’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올 1월부터 3월까지 제거효과를 실험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제거효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실험 결과, 수질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는 등 먹는물 수처리제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망간산나트륨’은 주입설비가 간단하고 취급이 용이해 고농도 망간이 유입 되더라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정수장에서는 원수에 포함된 망간을 처리할 때 염소 또는 망간사(沙) 여과지를 이용해 제거하고 있다. 그러나 염소 처리에 의한 망간 제거율은 10~60%로 낮은 편이어서, 고농도 망간이 유입될 때에는 처리에 한계를 보인다.

망간사(沙) 여과의 경우 제거 효율은 90% 이상으로 높은 편이나, 고농도 망간이 일시적으로 유입되면 평상 시의 여과모래를 망간사(沙)로 신속히 교체하는 것이 힘들어 초기 대응이 어렵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앞으로 ‘과망간산나트륨’이 먹는물 수처리제로 사용되면, 정수장에 고농도 망간이 유입되더라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강은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반구대암각화‘생태제방안’무산… 보존대책 다시 원점으로
2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원전해체센터 유치’ 총력”
3
바짝 마른 저수지 “비 좀 내려라!”
4
서생주민들, 오늘 한수원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5
현대重 노조 “휴가전 타결, 대표자 나서라”
6
20명 사상자 낸 관광버스 회사, 유족에 최대 1억3천만원 배상 판결
7
작업자 밧줄 끊은 40대 구속기소
8
아내 살해 수감된 50대 자해
9
온산소방서, 바다로 뛰어든 40대女 구조
10
市, 내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   청탁금지법현황안내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87 중앙빌딩 5층 Tel 052-260-4000 | Fax 052-260-4001(편집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규신
Copyright © 2007 울산제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