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25 월 23:20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찾기
울산제일일보
> 종합
“울산 옹기문화 국내외 공동체간 교류 필요” 郡, 세미나서 옹기문화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가치·방향 논의
김은혜 기자  |  ryusori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23:41: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옹기문화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해서는 국내외 공동체 간 교류 활동을 넓히고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울산시 울주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옹기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세미나를 열고 옹기문화 유네스코 유산 등재 가치와 방향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의견을 나눴다.

‘옹기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가치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유네스코 아테무형유산센터 허권 사무총장은 무형유산 등재 절차를 소개하며 옹기문화 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 5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옹기문화를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는 옹기 문화유산의 다양성과 공유성을 규명하기 위한 국내외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또 국내외 공동체 간 교류 활동으로 옹기 문화 전승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등재 신청 등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업무협력 체제는 물론, 옹기문화 공동등재를 위해 각국 정부와 공동체 간 국제 협력 체제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무형유산축제 사례 및 울산옹기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오훈성 부연구위원은 무형유산을 활용한 축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오 연구위원은 옹기문화 콘텐츠와 장소성 확보를 위해 시공간을 초월한 ‘연중 상시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옹기문화를 세대간 전승시키고 음악과 미술 등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며 ‘살아있는 무형유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옹기문화가 옹기에 담긴 의미와 사람간 관계가 표현된 문화인만큼, 전통문화임을 뒷받침할 만한 풍성한 옹기역사와 문화적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옹기문화를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각계 전문가의 토론도 이어졌다.

울산발전연구원 정책연구실 유영준 전문위원은 “유네스코 무형유산 전체 53%를 아시아(한국·중국·일본)가 차지하는 만큼 옹기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 지연을 막기 위해서는 ‘모범사례목록’ 등재를 택하자”며 “울산시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점을 우선 인정 받고 순차적으로 준비해 대표목록에 올릴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주장했다.

동부산대학교 생활도예과 김현식 교수는 “옹기인구의 저변 확대와 수익 기반을 넓히기 위해서는 음식과 꽃, 차, 술 등 옹기와 시너지 효과로 조화롭게 어울리는 생활 문화를 연구해야 한다”며 “또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전통옹기 문화 보존과 계승 방안, 옹기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명숙 경상일보 논설실장은 옹기마을과 축제의 발전가능성을 위해서는 △옹기마을의 서정성 되찾기 △발효음식 특화마을 조성 △장날축제로의 확산 등을 통해 슬로시티의 분위기에 아날로그적 인정이 넘치는 옛날 장터를 재현한다면 새로운 문화상품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2017 울산옹기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은혜 기자
김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황리 폐막
2
UNIST ‘설명가능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
3
靑 비서관 울산 방문 지역사업 탄력 ‘주목’
4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
5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건축물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 선정
6
울산 북구, 21세기 구정발전협 미래발전 전략회의
7
‘울산,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문화’
8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연휴...울산시, 종합상황실 운영
9
울산시민운동본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공정 운영 촉구
10
혁신도시 이전 울산초 교실부족 논란
신문사소개   고충처리인   청탁금지법현황안내   기사제보   광고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87 중앙빌딩 5층 Tel 052-260-4000 | Fax 052-260-4001(편집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규신
Copyright © 2007 울산제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