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대선후보 벽보 ‘13번’ 빠져
울산지역 대선후보 벽보 ‘13번’ 빠져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4.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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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울산 도심 곳곳에 대선 후보 15명의 홍보 벽보가 나란히 붙었다.

20일 오후 울산 남구 수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외벽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부착한 대선후보 벽보가 줄지어 있다. 그러나 한 줄 또는 두 줄로 나란히 부착된 포스터 사이에서 13번 한반도미래연합의 김정선 후보의 것만 빠져 있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울산시선관위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선거 벽보 제출 마감일인 전날 오후까지 벽보를 제출하지 않았다. 서울시선관위 등에는 벽보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터 규격은 가로 52cm, 세로 76cm로, 15명의 포스터를 일렬로 부착하면 약 8∼9m의 공간을 차지한다. 선거 포스터는 인구 1천명당 1장씩,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 첩부하고 일부 추가 부착도 가능하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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