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소사 장학봉사회 회원 15명은 선암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350여명의 점심식사 시간에 반찬도우미, 자리안내, 식판세척 등 다양하고 뜻깊은 봉사를 했다.
특히 행소사 장학봉사회는 급식봉사 뿐만 아니라 이용봉사, 나눔장터 헌옷 판매에 참여해 장학기금마련과 회원들이 매월 1구좌(구좌당 1만원) 이상을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800만원을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행소사 장학봉사회는 올 연말까지 장학기금 500만원을 마련해 제4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에서 조용히 봉사하면서 장학금 전달을 하는 행소사 장학봉사회는 앞으로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장학봉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회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기로 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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