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습관으로 질병 걱정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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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10.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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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당뇨병 교육·당뇨식 시식회
울산시 남구보건소는 28일 2층 보건교육실에서 당뇨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당뇨관리를 위한 ‘당뇨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약물 치료에 의존하던 당뇨환자들에게 전문가의 영양교육과 함께 개인별로 적합한 식단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당뇨환자들은 시식 행사에 앞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받은 후 고혈압·당뇨 식이교육, 1:1 상담 및 교육을 통한 개인별 적합한 칼로리 식단을 처방받았다. 당뇨식 체험행사에서는 곡류군(2종류), 어육류군(3~4종류), 채소군(7~8종류), 과일군(2~3종류)으로 짜여진 식단을 준비하고 환자가 선택한 상차림에 대한 교육은 물론 식품군별로 영양사를 배치해 상차림을 올바르게 선택했는지 평가·지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에 대한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식이요법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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