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연구소는 휴대전화를 오랜 기간 쓰면 뇌종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발표 했다. 휴대전화가 광범위하게 퍼진 요즘 어린 나이에 휴대전화를 쓰면서 전자파에 노출된 아이들은 20~30년이 지난 뒤 뇌종양 등 암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하여 그 영향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를 가능한 머리에서 멀리 두는 것이 전자파의 피해를 덜 입는 방법이다.
평소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자파는 계속 나오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인체에서 멀리 두는 것이 좋고 이어폰을 쓰기만 해도 전자파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등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는 전자파가 더 많이 방출되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울주군 범서읍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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