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내년 지방선거 후보 차고 넘친다
더민주, 내년 지방선거 후보 차고 넘친다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3.29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40대 정치신인 줄줄이 입당
지지율 40%대 ‘울산 제1당’ 도전
내달 권리당원 1만명 넘어설 듯
공정한 경선·정치 아카데미 개설
▲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정천석 전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승호, 오세곤, 윤장우, 이선호, 이정호씨 등 전직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동석 기자
‘장미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교체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자 울산에서도 민주당의 입지가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굳어지고 있다.

예년 선거 때마다 후보를 내는데도 어려움을 겪는데다 선출직 국회의원, 단체장, 시의원 1명도 배출하지 못하는 등 서러움을 겪었던 민주당이, 이제는 ‘차고 넘칠’ 만큼 재원들이 몰리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울산 제1당’을 넘볼 만큼 위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최근 30~40대 정치신인을 비롯 노동계, 진보인사, 기존 정치인 등의 입당이 줄을 잇고 있다.

이는 민주당 울산시당이 박 대통령 탄핵 심판 등으로 조기 대선이 예상됨에 따라 당 외연을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