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입체영상관 최적 운영방식 논의
울주입체영상관 최적 운영방식 논의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3.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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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보고회서 직영·간접경영 등 수익창출 분석
울산 울주군 울주입체영상관의 전문적이고 수익창출이 가능한 운영관리 방식 선정을 위해 직영, 간접경영, 위탁운영 등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 방식이 논의된다.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입체영상관 운영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현재 울주군 복합웰컴센터 인근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번개맨’을 테마로 한 번개맨 우주센터, 트레이닝센터의 운영 관리 강화에 대한 용역이 진행됐다.

우선 울주군은 울주군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과 법인 설립을 통한 간접경영, 민간조직 위탁 운영 등 3가지로 나눠 타당성 분석을 하게 된다.

우선 공공에서 직영으로 운영할 경우 지자체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해야 하며, 예시로 울산과학관이 제시됐다.

또한 간접경영을 할 경우 전문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기부, 후원, 사업지원 등의 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민간조직에 위탁운영 할 경우 울주군이 위탁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울주군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영방식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 수요 산정, 전시관 동선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말께 중간보고회를 거쳐 계획을 수정, 보완한 뒤 6월말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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