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부에 출전한 윤수목은 1라운드에서 75타, 2라운드에서 71타를 써내면서 합계 146타로 같은 학교 김민준(1학년, 14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여고부의 김주연은 1라운드에서 75타, 2라운드에서 80타를 기록하면서 합계 155타로 역시 같은 학교 여지민(1학년, 156타)을 1타 차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었다.
남중부에서는 상북중 허성훈(2학년)이 합계 147타(1라운드 73타, 2라운드 74타)로 우승했고, 여중부에서는 같은 학교 이소연(2학년)이 157타(78타, 79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소연은 특히 2라운드 서코스 5번홀(90m, 파3)에서 시도한 티샷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빠져들면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영예도 안았다.
여자초등부에서는 일산초 이은서(6학년)가 합계 150타(73타, 77타)를 기록하면서 173타, 177타를 기록한 2, 3위를 크게 앞지르면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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