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의고 윤수목·김주연, 협회장배 춘계골프 남녀 정상
울산경의고 윤수목·김주연, 협회장배 춘계골프 남녀 정상
  • 김규신 기자
  • 승인 2017.03.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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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울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4회 협회장배 춘계 종별 학생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울산시골프협회 정창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 경의고등학교 양한주 교장 등 내빈, 입상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석 기자
울산경의고 윤수목(1학년)과 김주연(2학년)이 28일, 29일 이틀간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4회 협회장배 춘계종별 학생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에 출전한 윤수목은 1라운드에서 75타, 2라운드에서 71타를 써내면서 합계 146타로 같은 학교 김민준(1학년, 14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여고부의 김주연은 1라운드에서 75타, 2라운드에서 80타를 기록하면서 합계 155타로 역시 같은 학교 여지민(1학년, 156타)을 1타 차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었다.

남중부에서는 상북중 허성훈(2학년)이 합계 147타(1라운드 73타, 2라운드 74타)로 우승했고, 여중부에서는 같은 학교 이소연(2학년)이 157타(78타, 79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소연은 특히 2라운드 서코스 5번홀(90m, 파3)에서 시도한 티샷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빠져들면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영예도 안았다.

여자초등부에서는 일산초 이은서(6학년)가 합계 150타(73타, 77타)를 기록하면서 173타, 177타를 기록한 2, 3위를 크게 앞지르면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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