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아닌 마음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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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0.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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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흰지팡이날 기념행사

오전 11시 의사당·태화강 둔치서

제29회 세계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사)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길환) 주관으로 28일 오전 11시 의사당 대회의실 및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세계흰지팡이날 및 울산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육군 제53사단 군악대를 선두로 행사에 참가한 시각장애인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도보로 시청광장에서 태화교 둔치까지 흰지팡이 대행진 행사를 마련한다.

식후 행사는 태화강 동편 잔디 축구장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줄잡고 달리기, 팔씨름, 노래자랑,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열린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연합회 남현관(55)씨, 이병희(30)씨 등 2명이 울산시장 표창, 박정순(48)씨가 울산시의회의장 표창 등 14명이 각각 표창 및 감사패를 받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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