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청, 18개교 확대 운영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현재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4개교 등 8개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 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턴 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10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18개교를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는 학생들의 쉼터인 교육복지실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교육취약 학생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또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 공모사업 선정학교는 중점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 실시로 컨설팅 지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지역사회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강남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지난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은 95.6%, 학부모는 94.4%, 교직원 99.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중점 사업학교당 평균 18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고, 4억1234여만원의 대응투자를 확보하는 등 교육취약 학생의 학습역량 및 학교 적응력 향상 등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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