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험·마라톤 대회 참가 등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 고사이 카즈노리 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울산을 방문, 울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고사이 카즈노리 시의원 등은 지난 25일 울산을 방문해 태화강 대공원 일원을 시찰하고, 26일에는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태화강대공원마라톤대회 5㎞ 구간에 출전했다.
또한 대왕암공원과 고래박물관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울산의 생활문화 체험 기회도 가졌다.
울산시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1도시 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마모토시와는 마라톤을 매개로 한 민간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6회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에 시의회 문석주 의원 등(5명)이 울산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후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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