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울산 관악인 축제 ‘금빛 팡파르’
다음달 울산 관악인 축제 ‘금빛 팡파르’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0.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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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현대예술공원서 오후 2시 ‘제3회 울산관악제’
울산 관악인들의 축제 ‘제3회 울산관악제’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동구점 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악협회 울산지부(지부장 정종보·이하 울산관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방과 후 활동으로 관악부 활동을 하고 있는 삼신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울산정보산업고등학교,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경의고등학교를 비롯해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관악부, 울산윈드오케스트라 등 울산지역 관악단체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관악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관악인들이 참여해 관악만이 갖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진취적이고 조화로운 관악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관악협회 정종보 지부장은 “울산관악제는 관악인구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울산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화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전시와 함께 마련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지역 관악 지도자 및 연주인들로 구성된 한국관악협회 울산지부는 매년 ‘울산광역시 초·중·고등학생 관악경연대회’, ‘울산관악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을 조기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악음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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