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북구 도서관 운영위원회 성료
울산 중·북구 도서관 운영위원회 성료
  • 윤왕근 기자
  • 승인 2017.03.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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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모여 도서관 발전방안 모색
울산시 중구와 북구가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중구는 22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도서관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중구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한 것으로, 구의원과 문화·교육·도서관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처음 임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이복희, 신성봉 중구의원을 비롯해 박미영 중부도서관 사서과장, 손경애 새마을문고 회장, 천애란 색동회 울산지부장 등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중구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협의회 최호경 회장과 중구문화원 김성연 사무국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도서관 운영의 개선, 소장 자료의 교환·이관·폐기와 제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북구도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 서류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고맙습니다 북구 다문화 작은도서관, 로뎀 작은도서관, 화봉휴먼시아 문화공간, 월드시티1 작은도서관에 각 200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북구에는 현재 13개의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이 권역별로 운영중이다. 이들은 지역 6개의 구립도서관과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돼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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