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부산지식센터 24일 개관
도심형 부산지식센터 24일 개관
  • 김종창 기자
  • 승인 2017.03.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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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스마트 팩토리·헬스케어 등 첨단업종 입주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인 부산지식산업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4일 금곡동 부산지식산업센터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 김도읍 북구 강서구(을) 국회의원, 황재관 북구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청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3년 조달청으로부터 부산시가 센터 건립부지 토지 매입 후 2014년 12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준공했다.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북구 금곡동 일대 9천900㎡ 부지에 마련된 부산지식산업센터는 면적 1만6천226㎡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38개실, 하역장, 회의실 등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는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로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제조기업, 연구개발업 등 첨단업종과 북구지역 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을 입주때 우대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오승이에스 등 16개 기업이 선정돼 14개 기업 100여명이 입주했다.

도심형 산업의 요람인 부산지식산업센터를 통해 지식기반형 산업, 벤처기업 등의 육성 활성화로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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