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임무’는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나치에 점령당해 있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다. 유대인의 목숨을 위협하는 나치에 맞서서 비밀리에 임무를 수행하는 ‘틴에이지 아미’의 감동실화를 다뤘다. 10대들로 구성된 ‘틴에이지 아미’는 유대인 800명의 목숨을 구했다.
각 인물의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상황을 훌륭하게 연출한 ‘위대한 임무’는 벨 에어 영화제, 센트럴 플로리다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위대한 임무’는 이날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울산CBS 배상하 본부장은 “그동안 작품성 있는 영화를 엄선해 온 CBS가 탄탄한 연출로 완성한 기념비적인 홀로코스트 영화 ‘위대한 임무’를 준비했다”며 “전쟁 상황에서 생명을 향한 순수와 열정이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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