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극동방송 전속여성합창단
울산극동방송 전속여성합창단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0.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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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울산문예회관 정기연주회

울산극동방송 전속여성합창단은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순례자의 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허윤성 교수와 반주자 김소연, 카리스챔버오케스트라, 사물놀이패 굴렁쇠가 함께하며, 장인환 목사를 특별 초청해 성경판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먼저 1부는 ‘세계의 성가’를 부제로, 영국의 고전성가의 대표적인 작곡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중의 합창 ‘주찬양’과 러시아의 ‘성사곡(차이코프스키)’, 미국의 ‘주를 찬양해(K. Hampton)’ 등 다양한 성가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이재홍의 13편의 연작시에, 서은성이 곡을 붙인 칸타타 ‘타우루스 바람’을 새롭게 편곡해 한국초연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 곡은 플루트, 첼로와 해금, 사물놀이 등 동서양 악기의 만남에 합창과 판소리가 곁들여져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 전석 5천원.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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