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해야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해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7.03.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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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우리시대에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량 증가에 따라 운전자들의 법규준수 의지 또한 선진화 되어야 하지만 아직도 기본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운전을 하다보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기본적인 차선변경이나 유턴 등에 반드시 켜야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아무런 죄 의식 없이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고 운행을 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난폭·보복 운전자들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리하게 끼어들어 당하는 운전자에게 순간적으로 감정적인 분노를 일으켜 보복 운전으로 이어져 다른 운전자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 시킨다.

방향지시등 미작동 행위는 도로교통법 상 범칙금 3만원에 해당하지만 방행지시등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결코 사소한 범법행위로 볼 수 없다.

많은 사고의 원인이 되는 방향지시등 미작동,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지양해 습관화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작은 실천들이 습관이 되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운전자간 배려와 양보하는 교통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 방향지시등 켜기가 생활화되길 기대해 본다.

울주군 언양읍 박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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