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명의 항만·물류 전문인력 탄생
61명의 항만·물류 전문인력 탄생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0.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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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교육과정 수료식, 이수자 학위과정 진학시 특별추천 혜택
울산시는 항만분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3일까지 울산 고래연구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항만물류 전문인력단(단장 안기명)과 공동으로 항만물류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 23일 오후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 이수자는 총 61명으로, 교육 이수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사업단장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정규대학 항만물류 관련 학위과정 진학시 특별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 과정 성적 우수자로 국토해양부장관상에 정영주씨(울산 관광협회), 울산시장상 김동희씨(글로비스(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상 박영진씨(울산항운노동조합), 사업단장상 서원봉씨(울산지방해양항만청) 등이 수상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50여명이 80%이상 출석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교육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교육은 대학의 항만물류 전공교수, 실무전문가, 해외석학 등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해운·항만·물류 동향, 항만물류 관리, 물류전략, 물류관리실무, 해운경영 및 실무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운·항만·물류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울산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울산항 발전에 대한 문제점, 발전전략 등을 공동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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