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실시간 교통정보 등 운전자 편의 접목
SK에너지(대표 신헌철) 카라이프 사업부는 23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엔나비 3.0’을 출시했다.
‘엔나비 3.0’은 햅틱 방식을 적용, 운전 중에 자주 쓰는 메뉴를 드래그 한 번에 불러올 수 있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다.
특히 햅틱 방식 채택으로 메뉴 접근 단계가 줄어 운전 중에도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사용자 입력에 대한 감지 범위가 넓어져 오작동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를 길 안내에 바로 적용, 경로 탐색 시 최대 4개 경로의 상대적 길이와 소요시간을 보여준다.
아울러 전국 3천800여 개 SK주유소에서 제공 중인 ‘디지털허브’ 서비스를 통해 주유소에 방문하기만 하면 지도를 무선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전 운전 정보, 오디오북, 동영상 컨텐츠 등도 간편하게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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