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격은 낮추고 고급 편의사양 높이고”
“현대차, 가격은 낮추고 고급 편의사양 높이고”
  • 최재필 기자
  • 승인 2008.10.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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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2009 업그레이드’ 출시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23일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솔린 모델 연비를 개선한 ‘투싼 2009 업그레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싼 2009 업그레이드’의 특징은 17인치 알루미늄 휠·인조가죽 시트 적용 등 고급화 된 내·외장 디자인, USB & iPod 단자·패닉기능 등 편의사양 추가 적용, 가솔린 모델 연비 개선 등이다.

특히 가솔린 모델 연비는 기존 9.8km/ℓ에서 10.6km/ℓ로 8.2% 개선돼 가솔린 SUV 모델로는 국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현대차는 투싼의 전략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밀리언 스페셜 모델을 신규로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투싼’의 브랜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투싼 밀리언 스페셜 모델’은 자동변속기, 17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가죽시트뿐만 아니라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2천만원대 초반에 불과해 구매고객은 베이스 모델에서도 더욱 다양한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투싼 2009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투싼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137만원 상당의 DMB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편 차량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0 VGT 2WD JX 기본형 1천976만원 ▲ 2.0 VGT 밀리언 스페셜 모델 2천47만원 ▲2.0 VVT 워너비 1천622만원이다. /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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