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어진항 북방파제에 ‘방어 등대’
울산 방어진항 북방파제에 ‘방어 등대’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7.02.22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해수청, 지역특색 입혀 새단장… 올해 상반기 완공
▲ 방어진항 방어등대 조감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방어진항에 방어(?魚) 등대를 설치한다.

울산해수청은 동구 방어진항 북방파제 끝에 위치한 방어진항북방파제등대를 새단장 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어진항북방파제는 방어진항 관문이자 슬도공원에서 바다로 이어져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 방파제 끝에 위치한 등대는 1989년 건립돼 28년간 운영되면서 온갖 풍파를 견딘 것은 물론 시설이 노후되면서 등대 기능만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울산해수청은 노후 등대 개량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방어를 등대 벽면에 타일형태로 붙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어등대는 3월 착공해 올해 상반기 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강은정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