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단지, 울산이 최적지”
“산림복지단지, 울산이 최적지”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2.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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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산림청 차장 간담회
정갑윤 국회의원(무소속·울산 중구)은 22일 산림청 김용하 차장의 내방을 받고, 울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림복지단지’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2019년 착공을 목표로 북구 무룡산 일원(105ha)을 산림복지단지로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등이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됐으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산림레포츠시설, 숲속야영장 등을 설치할 수 있다.

김용하 차장은 “국가 시범사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산림복지단지 조성·운영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유도 할 것”이라면서 “지자체의 경우는 지역 특성에 따라 지특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갑윤 의원은 “산림복지단지는 시민들의 휴식, 관광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확보가 매우 중요한 것”이라면서 “근접성, 경제성, 기대효과 등에서 울산은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울산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법사위에서도 별다른 이견(異見)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석대법’이 더 이상 골든타임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본회의로 직행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법사위 처리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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