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SW교육 선도학교 24곳 선정
울산시교육청, SW교육 선도학교 24곳 선정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7.02.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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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1천만원씩 지원…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윤리 교육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 SW교육도입에 맞춰 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를 위해 2017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 24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24교로 1년간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이들 학교에는 선도학교운영 지원비가 각 1천만 원씩 지원 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지침’ 및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는 실과 교과에서 SW기초 소양을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 알고리즘 및 프로그래밍 체험, 저작권 보호 등 정보 윤리 의식 함양 등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17시간 운영해야 한다.

중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의무화해 컴퓨팅 사고 기반 문제해결 교육과 알고리즘 및 프로그래밍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총 34시간 교육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정보’과목을 일반 선택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다.

중학교에서는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으로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를 통해 SW의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의 문제 해결에 적용한다.

고등학교에서는 진로와 연계한 심화된 내용을 학습해 타 학문분야와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선도학교의 주제를 선정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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