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속성장 투자환경 전면 재검토를”
“울산시, 지속성장 투자환경 전면 재검토를”
  • 정재환 기자
  • 승인 2017.02.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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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시당, 현대重 분사 논평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21일 현대중공업 분사와 관련, “소 잃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고 논평했다.

울산시당은 “현대중공업 분사에 대해 동구청장의 삭발 퍼포먼스, 울산시장의 뒤늦은 협의는 울산시민의 자존심마저 내팽개친 무능력함만 보여준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자회사들이 어디로, 왜 갔는지에 대한 아무런 반성과 대책 마련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는 잃었다. 다음은 어느 대기업이 분사해 떠날지 모르는 사정”이라며 “이제 울산시는 외양간을 새로 고쳐서라도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환경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울산시는 지속성장을 위해 신성장사업 육성기반을 전면 재검토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산업투자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며 “울산을 살리는 상법 개정안 처리에 자유한국당은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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