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AI 이동제한’ 58일 만에 해제
양산 ‘AI 이동제한’ 58일 만에 해제
  • 김은혜 기자
  • 승인 2017.0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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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소독한 계란 출하 가능
울산을 비롯한 경남·부산 등 영남권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시가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이동 제한을 AI 발생 58일만에 해제했다. AI는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는 전국을 강타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AI 이동제한을 20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농가별로 소독한 계란을 바로 출하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가 계란 반출은 1주일에 1차례 가량 공동환적장을 거쳐 제한적으로 출하했다.

AI 발생 농장 등 닭 16만2천마리를 살처분한 농가 4곳은 병아리 입식도 가능해졌다. 다만 농가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계분 반출은 다음 달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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